수원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에서 한국이 벨기에를 맞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2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득점을 하지 못한채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의 이승우가 여러 차례 자신의 장기인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를 보여줬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지난 경기보다 나아진 모습이었고, 전반 32분 수비 2명에 대항해 정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는 듯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득점찬스를 놓쳤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 벨기에를 몰아 붙였지만 별다른 득점을 얻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달 29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이동준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3일 프랑스와 마지막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수원JS컵, 한국-벨기에전 무승부로 종료… 이승우가 돌파쇼 선보여
입력 2015-05-01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