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500만명 돌파…누적 매출액 428억원

입력 2015-05-01 15:5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9일째인 1일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이날 “개봉 9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국내 개봉한 외화로 가장 빠른 속도”라며 “누적 매출액은 428억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언맨3’는 열흘 만에, ‘트랜스포머3’는 11일 만에, ‘인터스텔라’는 12일 만에 500만명을 넘었다. 영화는 조만간 ‘킹스맨(575만6000명)’을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 자리를 차지하고 전작 ‘어벤져스’(707만명)의 관객 수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