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고준희가 복고풍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었지만 고준희는 세련됐다.
고준희는 지난 29일 저녁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 촬영을 위해 하와이로 출국했다. 그는 일명 ‘멜빵바지’라 불리는 오버롤을 입었다. 일반 사람들이 요즘 잘 입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무난하게 소화했다. 특히 요즘 다시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일명 나팔바지, 부츠컷 스타일을 고수했다.
머리는 파격적인 노란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편안해 보이는 블랙 샌들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어디서 촌빨날리게… 70년대 갑툭한 고준희 멜빵바지 공항패션
입력 2015-05-01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