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컬러풀페스티벌 시작, 대구 곳곳 축제장

입력 2015-05-01 16:00
시민 참여형 도심 거리 축제인 ‘2015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1일 시작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오는 5일까지 중앙로, 동성로, 근대골목 등 대구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 주제는 ‘BUY 대구, ENJOY 대구’다. 시민과 지역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민 모두가 대구의 문화예술을 즐기자는 의미다.

올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동성로 축제, 패션주얼리위크, 거리예술제, 근대문화제를 통합해 열린다. 지난해까지 가을에 펼쳐졌던 축제를 봄으로 옮겨와 지역의 봄·가을 축제와 통합해 진행하는 것이다.

행사 기간 46개팀 1500여명이 퍼레이드, 코스프레, 치어댄싱, 거리패션쇼, 퍼레이드카 등을 하는 시민 참여 퍼레이드를 비롯해 버스킹 경연 대회, 커버 댄스, 월드DJ 페스티벌, 주얼리 신데렐라 프로젝트, 최고의 주얼리 작품 패션쇼, 주얼리 경매, 거리예술제, 미리 보는 오페라 축제, 한복 퓨전 패션쇼, 근대 놀이 10종 올림픽, 외국인과 함께하는 근대골목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