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가레스 베일 영입에 1660억원 투자"

입력 2015-05-01 13:5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웨일스)의 영입에 1억 파운드(약 1660억원)를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시간)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는 데 큰돈을 쓸 예정”이라며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사인을 보내는 순간 영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아디다스와 7억5000만 파운드(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큰 계약을 체결한 맨유는 여유로운 자금력을 앞세워 베일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