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끊이질 않는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동반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열애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그러나 당사자인 키코는 최근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30일 엘르코리아는 인스타그램에 한 패션 브랜드 콜라보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지드래곤과 키코가 등장했다. 지드래곤은 선글라스를 쓰고 파티에 참석했다. 키코는 카메라에 ‘V(브이)’자를 해보이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둘을 같이 촬영한 사진은 없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지만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당시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2010년부터 사귀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열애설이 묵묵부답이다. 그러나 키코는 지난달 8일 일본 후지TV 예능프로그램에서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고 해명했다.
키코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현재 일본에서 모델과 영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1일 자정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 첫 프로젝트인 ‘엠(M)’의 타이틀곡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를 공개하며 3년만에 컴백했다. 음원은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지드래곤 열애설 키코 동반 파티 인증에도 “남자친구 없어요”
입력 2015-05-0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