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국방부에서 운영 중인 ‘국방헬프콜’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도 심리 및 정서안정을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국방헬프콜은 현역장병의 병영생활 고충 상담과 각종 군 범죄 신고·상담을 받는 곳이다. 국방부와 병무청의 협업으로 사회복무요원들도 국방헬프콜로 고충상담을 받게 됐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중 심리 또는 정서의 불안정으로 복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주간이나 야간 언제든지 국방헬프콜에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서 “상담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은 병역의무 이행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방헬프콜은 국번 없이 1303이며 인터넷(http://helpcall.mnd.mil.kr)으로도 상담할 수 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사회복무요원도 국방헬프콜로 고충 상담하세요”
입력 2015-05-01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