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정윤학이 기대된다…가수에서 연기까지 종횡무진 활약

입력 2015-05-01 08:52
마루기획 제공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리더 윤학의 연기도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윤학은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완벽남 김희철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서른두 살 광고계의 프린스 역할로 까칠한 매력부터 다정한 모습까지 그 동안 무대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모습들을 드라마를 통해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드라마 연기가 처음이기는 하나, 윤학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활동을 하며 그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일본 NHK의 드라마 '사랑하는 김치'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군 입대 기간에도 뮤지컬 '프라미스'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쳤다.

그 외 일본 영화 '너에게 러브송을(2010)', '우리들의 애프터 스쿨(2011)', 한국 영화 '세상의 끝(2014)'에서도 주연을 맡아 다양한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의 강희철 역시 섬세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것이다.

윤학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윤학이 한국에서의 첫 드라마에 도전하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준비하고, 연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으로 대중을 찾아 뵐 예정인 만큼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학은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초신성 일본 투어에 참여해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윤학이 출연중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매주 금·토요일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