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닷새 만인 30일(현지시간) 수도 카트만두의 건물 잔해 속에서 40대 여성과 10대 소년이 구조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네팔 내무부는 “7층 건물 잔해 속에서 펨바 타망(18)을 구조한지 몇 시간 뒤 크리시나 카드카(42)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군경합동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내무부는 “여성이 상처를 입었지만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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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붕괴 건물 속에서 5일 만에 생환
입력 2015-05-01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