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자체 운영하는 추모시설과 서울의료원의 장례식장을 연계해 ‘착한 장례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조문객 200명 기준으로 식사비 240만원, 장의용품 대여비 173만원, 장례식장 사용비 91만원, 자연장 기준 봉안비 60만원, 장례차량 이용비 30만원이며 일부 품목은 선택사항이다. 장례비용이 통상 1000만원 이상 소요된다고 볼 때 착한 장례서비스를 이용하면 절반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전화(02-2276-7671)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서울시설공단, 장례비용 600만원에 OK!
입력 2015-04-30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