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울라라세션 멤버 최도원과 과거 멤버로 활동했던 최도원, 하준석 3명이 ‘울랄라프레이즈(Ulala praise)’로 신앙심을 담은 CCM앨범 ‘써니 데이’를 30일 발매했다고 이날 밝혔다.
울라라세션은 그동안 ‘환상의 하모니’ ‘퍼포먼스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만큼 다재다능한 그룹이다. 멤버들은 “그동안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재주를 오직 주님께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울랄라 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임윤택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앨범에 유일한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은 임윤택이 교회에서 마지막으로 부른 찬송가다.
이 찬송가 외에 다른 8곡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