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광희가 꽃무늬 쫄쫄이 의상을 입고 첫 녹화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식스맨으로 최종 선발된 지 약 2주만이다.
광희는 30일 오후 현재 서울 일대에서 ‘무한도전’ 촬영을 하고 있다. 제작진은 녹화 내용을 함구하고 있지만 그가 꽃무늬 쫄쫄이 의상을 입고 햄버거를 사고 있는 모습이 한 네티즌에게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한도전 광희 신고식 사진 뜸’이라는 제목으로 세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광희는 온통 꽃무늬로 돼 있는 쫄쫄이에 흰색 머리띠와 신발 등 을 착용하고 거리를 활보 중이다. 입을 반쯤 벌리고 미소 짓는 듯한 얼굴 표정도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 새 멤버로 뽑힌 광희가 이날부터 정식 멤버로서 촬영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제작진은 최근 “‘무한도전‘의 식스맨, ’황광희‘에게 궁금한 질문을 #무도식스맨 을 달아 올려주시면, 첫 녹화에 반영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시청자들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광희가 자신의 식스맨 선정에 불만을 품은 시청자들의 반발을 과연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무한도전’ 광희 신고식 장면 포착… “꽃무니 쫄쫄이 사진만 봐도 꿀잼”
입력 2015-04-30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