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 강진에 전국 최대 ‘한국민화뮤지엄’ 개관

입력 2015-04-30 16:16
전남 강진군은 조선시대 무명화가들의 민화작품 수천 점이 전시되는 ‘한국민화뮤지엄’을 오는 2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촌에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연면적 1859㎡,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수장고, 체험장 등이 있다. 2층에는 기획전시장을 비롯해 특별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에는 총상금 3000만원이 걸린 ‘대한민국 민화대전’의 시상식이 치러지고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삼국지연의도 특별전’도 열린다.

강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