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달걀의 약 200배 크기의 ‘코끼리 새’ 알이 경매에 나와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29일(현지시간) 희귀한 코끼리 새의 알이 이번 주 소더비 경매에 나와 5만 파운드(약 8200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지금은 멸종된 코끼리 새는 200~400년 전까지 아프리카 동부의 섬 마다가스카르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새의 알은 달걀의 200 배 크기로, 높이가 30cm에 달한다.
지구상에 존재한 가장 큰 조류였던 코끼리 새는 키가 3m에 무게가 500kg이 나가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사진] “프라이가 몇 인분?” 달걀 200배 크기 ‘코끼리새’ 알 아시나요
입력 2015-04-30 15:14 수정 2015-04-30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