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저소득층 아이들애 주5회 도시락 봉사… ´매칭 그랜트'도 시행

입력 2015-04-30 14:59

LG상사가 지난해 말부터 150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주5회 도시락을 제공해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LG상사 측은 “임직원들이 2012년 9월부터 급여 일부를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해 1억1000만원을 모았다”며 “이 돈으로 지난해 말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매일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상사 임직원들은 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포장한다. LG상사는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루 최대 8시간의 봉사시간을 보장해주는 ‘평일 봉사시간 보장제’를 실시하고,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