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일인 29일 오후 8시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34.6%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사전투표율은 7.6%였다.
선거구별로 보면 광주 서을이 41.1 %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울 관악을이 36.9%로 뒤를 이었다.
인천 서·강화을이 34.4%, 경기 성남 중원은 28.9%였다.
이날 최종 재보선 투표율은 지난해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8%보다 5.8%포인트 높았다.
2000년 이후 총 15차례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 34.2보다 0.4%포인트 높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긴급]4.29재보선 잠정 최종 투표율 34.6%-광주 서을 41.1%로 가장 높아
입력 2015-04-29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