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충격’ 간미연 “소속사에 비보도 못 전해”

입력 2015-04-29 20:06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부친상을 당했다.

간미연 소속사는 29일 “간미연의 아버지가 오늘 병환으로 별세했다”며 “고인이 평소 지병을 앓고 있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간미연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고인이 오전에 눈을 감으셨지만 간미연은 워낙 정신이 없어 오후가 돼서야 겨우 소속사에 비보를 전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월1일 오전 7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