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원JS컵서 벨기에와 3대 3 극적 무승부

입력 2015-04-29 20:34
2015 수원 JS컵 첫 경기에서 프랑스가 벨기에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프랑스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후반 막판 2개의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3대 3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11분 벨기에 공격수 디마타에 잇따라 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17분 추격골을 뽑아낸 프랑스는 1분 뒤 다시 벨기에에 1골을 내주며 1-3으로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프랑스는 후반 44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데 이어 추가 시간에도 페널티킥을 만들어 내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