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김유리는 폐막일인 30일 마지막 영화를 보는 관객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입었던 블라우스와 ‘주군의 태양’에서 꼈던 반지를 가져올 예정이다.
반지는 ‘P by PANACHE’ 제품으로 원통형의 십자가 모양으로 4개의 링이 있다. 김유리는 “4개의 링은 각각 ‘사랑 희망 믿음 당신(LOVE HOPE FAITH YOU)’을 상징 한다”며 “영화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슷한 것 같아 선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하얀 블라우스는 분더캄머(WNDER KAMMER) 제품이다.
김유리는 오후 2시 마지막 상영작 ‘진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과 오후 3시 ‘해외영화제 단편특선2 쉼, 구원’ 영화를 본 이들 중 각 한 명씩 2명에게 자신이 소장한 것과 똑같은 새 옷과 액세서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주화 기자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마지막 관객에 '반지' 선물
입력 2015-04-29 16:41 수정 2015-04-29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