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1일까지 중앙부처 및 전국 시·도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탐방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해도시에서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난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별 탐방계획을 보면 역사문화는 울주 천전리각석·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외고산 옹기마을을 찾는다. 생태체험은 고래바다여행선·태화강 일원·대왕암공원, 산업탐방은 SK에너지·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에서 진행된다. 울산 탐방과정은 2013년 태화강 생태복원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시작됐다. 지난해 29명 등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시, 전국 공무원 탐방과정 운영
입력 2015-04-29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