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23.0%… 사전투표 합산

입력 2015-04-29 13:1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9일 오후 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집계한 투표율이 23.0%를 가리켰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지난 24∼25일 이틀간 진행한 사전투표의 참여율은 7.6%였다. 투표율은 두 시간 전인 오전 11시까지 11.1%였지만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를 반영하면서 10%포인트 넘게 뛰어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모두 309곳에서 투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4곳이다.

지방의회의 경우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나 등 7곳이다.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한다. 당선인의 윤곽은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