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서비스인 올레tv가 ‘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키아오의 다음 달 복싱 경기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
올레tv는 29일 “다음 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경기 종료 직후 영상을 제공하며 하이라이트 영상과 다큐멘터리 등 부가 영상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오는 5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호텔 특설링에서 열리고 SBS가 경기 당일 오후 12시 10분부터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47전승의 ‘불패신화’ 메이웨더(미국)와 필리핀 복싱영웅 파키아오가 웰터급 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표 가격만 800만 원을 웃돌고 입장권이 판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올레tv, 메이웨더·파키아오 대결 VOD 서비스
입력 2015-04-2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