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9일 오전 9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유권자 71만2696명 가운데 4만2356명이 3시간 동안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 현재 투표율은 ▲서울 관악을 6.2% ▲인천 서·강화을 7.1% ▲광주 서을 5.9% ▲경기 성남 중원 4.7%다.
지난 24∼25일 사전투표의 참여율을 더하면 투표율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7.6%다. 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 이를 합산한 투표율을 공개한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4곳이다. 지방의회의 경우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나 등 7곳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모두 309곳에서 투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4·29 재보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 5.9%… 최저는 성남 중원
입력 2015-04-29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