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선거가 29일 오전 6시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4곳과 지방의원 선거구 8곳에서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선인의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쯤 드러날 전망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4곳이다. 지방의회의 경우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나 등 7곳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모두 309곳의 투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투표와 다르게 자신의 선거구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난 24∼25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이날 투표할 수 없다. 선거운동은 일절 금지된다. 투표 참여에 대한 권유만 허용된다. 다만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거나 정당 명칭 및 후보자 성명을 유추할 만한 행위를 할 수 없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4·29 재보선] 국회의원 4명 선출… 당선 윤곽은 언제?
입력 2015-04-29 06:41 수정 2015-04-29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