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내무부는 28일(현지시간) 이번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5057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1만915명으로 집계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45만476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부터 대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사흘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수실 코이랄라 네팔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애도기간 결정 사실을 공개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렸다.
카트만두=강창욱 특파원 kcw@kmib.co.kr
[네팔 대지진] 사망 5057명으로 늘어…사흘간 국가애도기간
입력 2015-04-29 00:02 수정 2015-04-29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