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파문’으로 국무총리 자리에서 물러난 이완구 의원이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 의원은 27일 퇴임식을 마친 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이 의원은 대상포진 등을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28일 “병원에 입원해 검사 등을 받고 있다”며 “정확한 퇴원 시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으로 믿으며 오늘은 여백을 남기고 떠난다”며 국무총리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완구, 강남성모병원 입원-대상포진 치료
입력 2015-04-28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