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유승옥(25)이 고등학생 시절의 앳된 사진을 공개했다.
유승옥은 28일 방송된 SBS 아침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 집을 공개했다. 제작진에게 집안 곳곳을 소개한 유승옥은 유아기부터 학창시절까지의 사진도 펼쳐보였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사진은 고등학생 시절이다. 건강미와 관능미를 과시하는 지금과 다르게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은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얼굴도 사진 속에 남아있었다.
시청자들은 SNS에서 “가수 현아(23)를 닮은 듯 보이기도 한다” “얼굴은 그대로지만 지금과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고등학생 시절엔 어땠는지 모르지만 유승옥에게 함부로 대했던 급우가 있었다면 지금은 꼼짝도 못할 것”이라고 했다.
유승옥은 신장 172㎝에 9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머슬마니아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모델 커머셜 부분 ‘톱5’에 진입했다. 마른 몸보다 건강한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승옥은 스타덤에 올랐다.
유승옥은 방송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지방흡입수술과 쌍꺼풀수술을 받았다. 지방흡입 수술에서 부작용이 있었다. 다시는 수술하지 않겠다”며 “아름다운 몸매는 건강한 마음에서 온다”고 강조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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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