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범죄예방 안심마을’ 4곳을 선정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CPTED)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함으로써 범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13년 4개소, 2014년 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동구 수정동, 부산진구 부암동, 동래구 칠산동, 사하구 신평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이곳에 공·폐가 차단시설과 출입방지 시설 설치, 주민 공동 이용을 위한 파고라 설치, 보안등 설치 등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시, 범죄예방 안심마을 ‘셉테드’ 4곳 조성
입력 2015-04-28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