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라스트 헬스보이 이전과 현재… “몸 상태도 정상”

입력 2015-04-28 15:11

KBS ‘개그콘서트’가 화제의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짧은 기간에 체중을 대폭 감량한 김수영의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28일 페이스북에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은 김수영의 담당 교수가 직접 보낸 메시지”라며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수신 화면을 올렸다. 담당 교수가 밝힌 김수영의 간수치와 혈당도,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는 모두 정상이다.

제작진은 이 코너의 전신인 ‘헬스보이’에서 이미 체중을 감량하고 지금은 김수영의 다이어트를 돕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으로부터 지난 26일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문자메시지 화면과 함께 김수영의 다이어트 이전과 이후의 사진을 공개해 비교하면서 “박수를 많이 보내달라”고 했다.

김수영은 지난 2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당시 체중 168.2㎏인 김수영과 51.5㎏인 이창호를 같은 체중으로 만들기 위해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기획하고 같은 달 8일부터 방송했다. 첫 주에만 12㎏을 감량했고 지금까지 세 달 동안 59㎏을 줄였다. 지금 체중은 108.85㎏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