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47억원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1083억원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4.6% 늘었다.
LG유플러스는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무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1조2986억원을 기록했고 무선 서비스 수익은 전년 동기 4.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LTE 서비스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4.0% 증가한 879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무선 가입자의 77%로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증가했다. 유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7999억원을 기록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1547억원
입력 2015-04-28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