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 면접시험,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한 권으로 합격하기

입력 2015-04-27 11:29

‘요우커’라고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관련 업종도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여행지에서 직접 안내하는 관광 가이드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부족하여, 무자격 중국 동포나 여행 인솔자들이 가이드를 대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는 자칫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으며 잘못된 역사를 전달할 수 있어 2013년부터 정부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의무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 시행된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에는 서울 지역에서만 5600여명이 넘는 접수 인원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1만명에 가까운 예비 중국어 가이드들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하지만 정작 수험자들은 필기시험에 합격한다 해도 제대로 된 면접 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가지 언어로 간략하게 답안만 나와 있는 교재로 학습하거나 MP3파일조차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교재로 면접을 준비해야 했다.

주요 인터넷서점 기본서&회화 부문 1위에 오른 ‘맛있는 중국어’를 출간한 JRC북스(www.jrchina.com)가 이런 상황에 맞춰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한권으로 합격하기’를 내놓았다.

이 책은 최신 기출 문제를 완벽 분석하여 면접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만을 엄선한 유일한 중국어 면접 대비서이다. 총 10개 파트 50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자칫 잘못 알기 쉬운 정확한 역사 관련 정보가 들어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별책 부록인 <모의면접 100제>에서는 100개의 문항에 대한 모범 답안이 음성 파일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이은미 강사는 통·번역 대학원 출신의 동시통역사로 현재 종로 jrc중국어학원에서 관광통역 수업을 진행 중이며 수시로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