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백마부대 휴게실에 북카페 ‘마Good간' 조성

입력 2015-04-28 09:41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은 28일, 경기도 일산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전차대대에 '북 카페(Book Cafe)'를 새롭게 조성하고,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북 카페를 찾은 제일모직 직원들과 전차대대 병사들이 함께 책을 보고 있다.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은 28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전차대대에서 ‘북 카페(Book Cafe)’ 현판식을 열고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제일모직 허진옥 건설사업부장(전무)과 백마부대 엄규용 전차대대장(중령)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마부대의 특성을 살린 ‘마Good간(마인드를 굿하게 만드는 공간)’이라는 이름의 북 카페는 기존에 병사들이 휴게실로 사용하던 공간이다.

제일모직이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직접 내부 공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4평 규모의 북 카페 내부는 병사들이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오픈형 공간과 프라이빗 공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친환경 소재의 카펫을 설치했다.

제일모직은 앞으로도 군부대의 시설 환경과 조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