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체 누가?” 작살 4개 꽂힌 밍크고래

입력 2015-04-28 02:56

27일 오전 8시10분쯤 울산 북구 주전항 동쪽 2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길이 6.3m, 둘레 3.6m인 이 고래의 등에는 철사 로프에 매달린 철제 작살 4개가 꽂혀 있어 불법 포획이 잔인하게 이뤄졌음을 보여줬다. 작은 사진은 밍크고래 몸에서 빼낸 길이 15∼20㎝ 크기의 철제 작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