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술작품 상설 판매하는 ‘G-Art거래소’ 추진

입력 2015-04-27 23:51
경기도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신진 미술작가의 예술작품을 상설 판매하는 가칭 ‘G-Art 거래소’를 만들어 소비자와 작가를 직접 연결하는 문화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작품 판매 장소가 많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진 작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도민들에게는 우수한 미술작품을 직접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우선적으로 작가가 많이 활동하고 작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도시를 선정한 뒤 기존의 건물을 매입해 미술작품 상설 거래소를 만들 계획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