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훙하이(鴻海)그룹의 자회사인 ‘베스트 리프 엔터프라이시스 리미티드’(BEST LEAP ENTERPRISES LIMITED)는 SK C&C 주식 245만주(5.57%)를 보유 중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SK C&C 주식 245만주(당시 4.9%)를 매입한 바 있다.
SK C&C 관계자는 “SK C&C와 SK㈜의 합병 과정에서 자사주를 일부 소각하면서 기존 훙하이 측 지분 비율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대만 훙하이, SK C&C 지분 5% 넘어
입력 2015-04-27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