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구립여성합창단 '봄봄봄' 정기연주회 28일 전석 무료 공연

입력 2015-04-27 16:23
부평구립합창단의 정기음악회 '봄봄봄' 공연이 28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펼쳐진다.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은 올해부터 위탁 운영하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이 28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봄봄봄’ 공연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봄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강 건너 봄이 오듯’, ‘아름다운 수작’ 등 아름다운 가곡은 비롯 클래식과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윤재동 지휘로 선보인다.

구립여성합창단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봄의 향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앙상블 더 온 퀸텟’과 ‘인천시공무원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은 당일 무료좌석권 배포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art.kr)와 지역문화사업팀(032-500-2074)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외에도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부평구립풍물단이 올해부터 부평구문화재단으로 둥지를 옮겨 50~60년대 음악도시 부평의 명성을 이어가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