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은 올해부터 위탁 운영하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이 28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봄봄봄’ 공연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봄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강 건너 봄이 오듯’, ‘아름다운 수작’ 등 아름다운 가곡은 비롯 클래식과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윤재동 지휘로 선보인다.
구립여성합창단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봄의 향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앙상블 더 온 퀸텟’과 ‘인천시공무원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은 당일 무료좌석권 배포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art.kr)와 지역문화사업팀(032-500-2074)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외에도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부평구립풍물단이 올해부터 부평구문화재단으로 둥지를 옮겨 50~60년대 음악도시 부평의 명성을 이어가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부평구문화재단 구립여성합창단 '봄봄봄' 정기연주회 28일 전석 무료 공연
입력 2015-04-27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