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도대윤과 지금도 연락… 미국 공부 마치면 작업”

입력 2015-04-27 12:18
미스틱89 제공

가수 김예림(21)이 혼성그룹 투개월의 다른 멤버 도대윤(22)의 근황을 밝혔다.

김예림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를 공개하면서 “대윤이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지금도 연락하는데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마치면 (음반) 작업을 할 것 같다.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림은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의 가수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3에서 도대윤과 투개월을 결성하고 도전했다. 경연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가수 윤종신의 지도를 받으면서 상업가수로 성장했다. 투개월보다는 김예림의 단독 활동이 많았다.

김예림은 낮 12시 인터넷 음원사이트를 통해 ‘심플 마인드’를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알면 다쳐’다. 윤종신과 공일오비(015B)의 정석원이 김예림을 위해 제작한 곡이다.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김예림은 지난 22일 먼저 공개한 ‘아우(Awoo)’를 포함해 모두 일곱 곡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