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26일 “오늘날 교인들 중에는 율법주의자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부 예배에서 ‘율법의 정신과 복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말씀을 지키는데 생명의 가치를 모르고 천국소망과 구원의 기쁨과 예수사랑이 없다면 율법주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사진)
?그는 또 “율법주의자들은 겸손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으며, 말씀을 잘 듣지 않으며, 회개하지 않으며 사랑을 이야기 하면서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유는 교만해서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말씀을 잘 알고 있다는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사랑은 내 힘으로 안된다”며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아야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율법 정신은 사랑”이라며 “내안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다면 한 영혼구원을 위해 때로는 오해를 받고 핍박을 받아도 견디며 참아낸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사랑할 것과 이를 행할 것”을 당부했다.
?최 목사는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교회를 방문하는 필리핀 목회자 30명의 숙식을 제공하고 이들과 함께 교회에서 각종 예배를 드리게 된다”며 이 분들을 섬길 수 있는 헌신자들의 지원를 요청했다.
?예배는 글로리아 찬양단 찬양, ‘찬송하는 소리 있어’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성자의 귀한 몸’ 찬양, 배병수 장로 기도,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내 평생에 가는 길’ 찬양, 설교, 합심기도, ‘사랑하는 주님 앞에’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환영과 친교,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 대통령과 위정자, 선교사, 지역복음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최해진 목사, “오늘날 교인들 중에 율법주의자들 많다"고 강조
입력 2015-04-27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