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탈퇴설 타오,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 남겨

입력 2015-04-27 00:20
사진=타오 인스타그램

탈퇴설에 휩싸인 그룹 엑소의 타오가 자신의 중국 웨이보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타오는 26일 웨이보에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탈퇴설 후 올라온 팬들의 응원글들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2일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에 아들의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엑소 탈퇴를 요구하는 내용을 글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올라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