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나랑 듀엣하면 다들 탈퇴해, 제시카·니콜·프라이머리…”

입력 2015-04-27 00:10

박명수가 함께 음반작업을 했던 니콜, 제시카, 프라이머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타이틀곡이 아니지만 인기를 끈 노래를 이야기 하던 중 카라의 ‘미스터’를 언급했다.

카라의 미스터는 앨범 수록곡이지만 타이틀곡보다 더 큰 인기를 끌었다.

박명수는 “당시 카라는 정말 아기였는데 이제 성숙해졌다. 한승연 같은 경우에는 정말 아기같아서 농담도 못 할 정도였다. 그리고 내가 니콜과 ‘고래’라는 노래도 불렀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그런데 나와 함께 했던 분들이… 제시카도 그렇고, 니콜도 탈퇴하고, 프라이머리도…”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이게 숨길일은 아니지 않냐. 나와 함께 했던 분들이 나 때문에 운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제 혼자 해야 하는 것인지 외국 뮤지션과 함께 해야하나”라고 말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