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장남으로서 내가 힘든 게 낫다고 생각” 부담감 고백

입력 2015-04-26 20:32
사진=방송화면 캡처

장동민이 장남으로서 가지고 있는 부담감을 고백했다.

25일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3명의 MC와 8명의 엄마들이 친구 집에 얹혀사는 38세 취업 준비생의 24시간을 관찰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장동민은 취업 준비생의 관찰 카메라를 보며 “내가 장남이고 온 가족이 같이 산다”며 “장남은 솔직히 내가 힘든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현재 막말 논란에 대한 어머니의 걱정을 전했다.

장동민은 “어머니가 아침마다 나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까지 욕하지 말고 말조심하라고 하신다”며 “그러면 나는 ‘그럼 뭐 먹고 살라고’라고 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은 “엄마는 항상 걱정하신다. 우리의 일상을 보면 어머니가 많이 슬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서연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