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흥행 속도도 남다르다…개봉 4일째 300만명 돌파

입력 2015-04-26 20:24
사진=‘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개봉 3일째 200만 명, 4일째 300만 명 돌파는 국내 최다 관객(1761만명) 기록을 보유한 <명량>과 같은 속도다.

특히 외화로는 최초로 최단 기간 내 300만을 돌파해 흥행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서울에서 촬영한 장면과 한국 배우 수현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 역대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가장 많은 특수효과를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배우 수현을 비롯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크리스 햄스워스 등이 출연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