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친구에게서 지금 막 받은 사진이야.”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참혹한 현지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트위터에는 특히 아파트 한 동이 옆으로 쓰러진 사진이 올라와 대지진의 참혹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26일 페북지기 초이스 짤방입니다.
이 사진은 아크흐타룰 이만이라는 네티즌이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막 네팔에서 받은 사진을 받았다’며 올린 것입니다.
사진은 지진의 참상을 잘 담고 있습니다. 10층 이상 되는 아파트가 큰 도로 위에 쓰러져 있고 구급차와 사람들이 그 주변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휴, 저 안에 사람들이 무사해야할 텐데요. 지진은 정말 무서운 재앙입니다.
사진은 인터넷 곳곳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무섭다”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오후 현재 1800여명 이상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일부 사망자가 4500명에 이를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으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피해가 최소화되고 네팔이 빨리 복귀할 수 있게 기도하겠습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아~ 탄식밖에” 네팔서 보내온 참혹한 사진 한 장… 페북지기 초이스 짤방
입력 2015-04-27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