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네팔인들의 사망자가 1805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네팔과 함께 중국과 방글라데시 등 주변국의 사망자까지 합하면 1865명에 달한다.
AP통신에 따르면 라스미 다칼 네팔 내무부장관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네팔에서만 사망자가 180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망자 이외 중상자도 많아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다칼 장관은 또 부상자가 4700명이라고 덧붙였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긴급] 네팔 정부 " 26일 오전 11시 현재 1865명 사망"
입력 2015-04-26 11:10 수정 2015-04-26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