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시작된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4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문화행사 참석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상파울루 과룰료스 국제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에서 지구 반대편 중남미까지 정상외교 지평을 확대하고, 중남미 국가들과 고부가가치 창출, 공동시장 구축 등을 위한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朴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길
입력 2015-04-26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