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의 열애설 내막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오승환과 유리의 열애설이 언급됐다.
방송에서는 유리열애설을 취재한 연예부 기자가 나왔다. 그는 “오승환 선수의 지인들이 데이트 자리에 늘 함께 있었다. 단둘만의 데이트보다는 지인들과 함께 보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승환 선수는 표정이 없기로 유명한데 유리 씨와 만날 때는 말도 많이 하고 잘 웃었다”며 “데이트 코스는 일반적인 연인들과 비슷했다. 맛집을 간다거나 노래방이나 영화를 보는 식이었다. 가끔 야외로 데이트를 즐기거나 놀이공원을 간다는 목격담도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제시카의 패대기 시구였다. 제시카의 패대기 시구 이후 소녀시대 멤버들과 선수들이 가까워지며 유리와 오승환의 인연이 시작됐다.
한편 유리와 오승환은 열애 소식이 밝혀진 뒤 2시간 만에 인정했다. 이로써 유리는 소녀시대 5번째 커플로 등극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연예가중계
‘연예가중계’ 유리-오승환 열애… 시작은 ‘제시카 패대기 시구’
입력 2015-04-26 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