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고로 다리를 잃은 8세 소녀의 희망찬 도전

입력 2015-04-26 05:00

교통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어린 소녀가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고 1년간 치료 끝에 다시 무대에 선 8살 소녀 알리사 시즈모어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은 다음과 같다. 미국 유타 주 버널에 사는 알리사는 지난해 5월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다. 의족이 없으면 안 되는 힘든 상황임에도 알리사는 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알리사는 지난 2월 열린 발표회에 참석했다. 무대에 선 알리사는 당당했다. 춤추는 도중 의족을 벗어 던지며 환하게 웃는 알리사의 모습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알리사는 “다리는 없지만 춤은 멈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알리사의 희망 전도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뮤직비디오 ‘꿈을 가져라(Dare to dream)’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