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4㎝의 작은 몸을 가진 희귀 상어가 발견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의 생물학자 마이클 두지가 발견한 희귀종 ‘포켓 상어’에 대해 소개했다.
지느러미 옆쪽에 주머니가 달려 있어 포켓 상어라고 불리는 이 희귀 상어는 36년 전 페루 인근 태평양 해안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번 포켓 상어는 2010년 멕시코 정부가 탐사 연구를 위해 잡아 올린 심해어 사이에 섞여 있었다. 연구를 위해 냉동고 속에 있다 최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과는 다른 고래에 가까운 모양새가 눈에 띈다.
김동필 대학생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ShantiUniverse, dailymail
‘상어긴 상언데… 14㎝?’ 포켓 상어 눈길
입력 2015-04-25 18:07 수정 2015-04-25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