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네팔에서 규모 7.7 강진… 건물 무너져

입력 2015-04-25 15:46
네팔에서 리히터 규모 7.7의 강진이 관측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25일 네팔 포카라로부터 동쪽으로 80km 떨어진 지점에서 이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카라는 네팔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지진의 여파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건물이 흔들렸다. 건물 붕괴에 대한 신고도 있었다. 진동은 인도 뉴델리 등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