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스칼렛 요한슨보다 내가 커” 비교 사진 봤더니… 헉!

입력 2015-04-25 14:15 수정 2015-04-25 14:20

여배우 수현(30)은 스칼렛 요한슨(31)과의 몸매대결에서 한 가지를 확실하게 압도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25일 수현과 요한슨의 몸매를 비교한 사진을 놓고 들끓었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는 두 사람의 이름으로 요동쳤다. 요한슨은 건강미와 관능미를 모두 갖춘 할리우드 간판 섹시스타다. 우리 네티즌들은 몸매만 비교한 사진에서 요한슨의 손을 들어줬지만 큰 키와 지적인 얼굴을 가진 수현을 향한 호응도 많았다.

수현은 지난 23일 출연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자신과 요한슨의 키를 한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키는 작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나보다 작다”고 했다.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신장 차이는 17㎝다. 수현은 177㎝, 요한슨은 160㎝다.

네티즌들은 “키에서 수연이 압도했다” “요한슨은 키가 상대적을 작지만 건강미가 넘쳐 매력적이다” “요한슨만 바라보던 사람들이 수현의 비키니 사진을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2’에 동반 출연했다. 남성들이 대부분인 출연진 사이에서 동·서양을 대표하는 미녀로 캐스팅보드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